회원사 여러분, 2021년 신축년(辛丑年)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.

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큰 아픔을 겪었으나, 동시에 상생 문화 확산과 변화무쌍한 대응성으로 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합니다.

지금과 같이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입니다. 역사속으로 사라져 간 많은 기업들처럼, 환골탈태(換骨奪胎)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.

따라서 이제 우리는 모처럼 조성된 변화와 혁신의 시류(時流)를 잘 활용하여, 더욱 적극적으로 시스템 선진화와 다각화를 모색해야 합니다. 또 진정성 있는 상생으로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면 기업의 성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.

올해는 ‘흰 소띠의 해’로 ‘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’라고 합니다. 우직하고 성실한 소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우리의 갈 길을 걸어간다면, 반드시 상서로운 2021년이 될 것입니다.

모든 회원사 임직원들 여러분들께서 새해에도 건강하시고, 하시는 일이 모두 번창하시를 바랍니다. 또 가정에도 화목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올림